▲신임 이태형 고양시 일산서구청장이 지난 9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 고양시)
"민선6기 고양시 5대 시정방침과 연계한 구정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되도록 직접 발로 뛰며 솔선수범하겠다." 지난 8일 고양시 일산서구청장으로 취임한 제8대 이태형 구청장이 지난 13일 구정에 관한 각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업무보고는 각 부서장의 일반현황 보고와 더불어 각 부서 팀장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졌고 주요 역점사항 및 부서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100만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행복한 일산서구 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소외된 계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해 주력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환경조성, 전국최고의 고양형 참여자치, 나눔과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 등 민선6기 고양시 5대 시정방침과 연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신임 이태형 구청장은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공원관리사업소장, 녹지과장, 도시주택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도시주택국장 재임시절에는 강매동 자동차클러스터 사업 등 도시발전계획 수립에 앞장서 일해 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