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박희자 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장. (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과 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박희자)는 14일 오전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 개최 및 게임직업 체험교육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과 진학 지도를 지원하는 부산시교육청 지정기관이다. 진흥원과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전게임문화 조성과 게임분야의 진로, 교육 지원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양 측은 또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게임직업 체험교육 지원 및 게임산업 진로탐색 기회 제공 등에 대해 업무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로써 올바른 게임문화 이용과 게임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태건 원장은 “게임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미래의 게임 꿈나무들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게임과 게임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유관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건강한 게임산업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캠프다. 게임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과 가정 내 건전게임 이용문화 교육, 자녀의 게임산업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열린다. 게임과몰입 예방활동, 진로탐색교육, 보드게임 등을 통한 건전게임체험문화교실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