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7.14 14:55:41
신세계사이먼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컬러플 체인지(Colorful Change)’를 사회공헌 브랜드로 정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계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채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일례로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이 위치한 파주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문화행사 및 유관단체 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에 ‘파머스 마켓’이라는 지역 농특산물 전용 매장을 갖추고 장단콩 등 파주 특산물이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아울렛 운영인력을 파주시 지역주민으로 우선 채용함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아울렛이 헤이리, 프로방스 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 관광코스가 돼 지역사회의 식당 및 숙박 시설 이용객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고객의 수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4년 65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와 기부활동도 2011년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오픈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특히 2011년부터 3년간 ‘파주시 희망누리 통장’사업에 매년 1억원을 후원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미래 자립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여주, 파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네팔 지진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기증캠페인’을 시행해 고객 기증품과 별도의 성금을 아름다운 가게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는 “신세계사이먼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메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성원 덕분” 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