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호반체육관에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기간 동시 통번역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주식회사 이엘통은 13일 오후 춘천 호반체육관 귀빈실에서 양방향 모바일 번역어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엘통은 동시통역과 영어회화, 모바일 광고, 교육 컨텐츠 제작 전문 회사로, 현재 81개국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과 자유롭게 채팅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글로벌메신저와 말로거는 국내국제전화 등 다양한 사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각국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다양한 언어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에는 오수일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과 김경철 이엘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각국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다양한 언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직위원회는 자원봉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엘통 홍보와 어플리케이션 이용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대회 기간 중 어플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또 이엘통은 자원봉사자에게 통역어플 무료 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회 폐막식의 다과와 송별연 행사를 지원한다.    

오수일 조직위원장은 "모바일 번역어플로 대회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의 언어 소통문제를 크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각국 선수단과 임원들이 언어장벽으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는 국내 157개팀 804명과 해외 231개팀 1143명 전체 65개국 388개팀 1947명이 참가 예정으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