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입 수시모집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입시 대비 전략과 효율적인 준비를 위한 대학입시설명회가 마련된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전광우)는 오는 16일 오후 7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날로 다양해지는 입시환경에 대비한 맞춤 전략과 새로운 제도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이다.
설명회는 지역의 입시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부산진학지도협의회 김용호 회장이 강사로 나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성공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고교생, 학부모 등 입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해 최신 입시정보를 들을 수 있으며 이날 강의 내용 등을 요약한 입시설명회 책자도 제공된다.
동래구의 대학입시 설명회는 지난 2009년부터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과 명문학군 조성을 위해 매년 한 두차례씩 의욕적으로 마련돼왔다.
그동안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 및 학습법, 주요대학 입학전형 요강, 변화된 입시제도 등에 대해 자세한 대안제시와 알기 쉬운 설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는 학생 선발방식 등에 대한 사전 정보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최신 입시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여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