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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군의원 40명, 대통령 공약사항 조기 이행 촉구 1인 시위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출퇴근 및 점심시간 집중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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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7.13 14:49:58

강원도의원과 5개 지역 시군의원들이 대통령 공약사항 조기 이행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인다.

 

13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강원도의회 김시성 의장과 김동일 부의장, 속초시의회 김진기 의장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대통령 공약사업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 복선전철 조기 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한다.

 

강원도의회와 원주·속초·화천·양구·인제 5개 지역 시군의회가 동참한 1인 시위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추진이 지연되고 있어 도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인 시위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로, 도의원 12명과 시군의원 28명 모두 40명이 ‘박근혜 대통령 공약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약속대로 이행하라’, ‘박근혜 대통령 공약 여주~원주 복선전철 즉각 시행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에 집중적인 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동북아 시대 복합교통․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교통망으로, 연구용역 결과 B/C(비용편익) 0.97로 나타나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가 확정돼 현재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여주~원주 간 철도는 서울(강남권)에서 원주~강릉 철도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교통망으로, 현재 판교~여주 간 57.0km는 복선으로 공사 중에 있으며, 원주~강릉 간 120.2km를 복선으로 공사 중으로, 여주~원주 간 21.8km는 단절구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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