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는 물과 약제를 혼합·압축 분사 방식인 친환경 초미립자(ULV) 분무소독 및 연무소독을 새롭게 도입해 친환경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방식은 기존 소독기에서 경유와 혼합 사용으로 생기는 연막(연기)이 발생하지 않아 운전자나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주·야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지 사용가능하다.
▲(사진= 연수보건소)
특히, 물을 희석해 사용하기 때문에 휘발성이 없고 잔류효과가 높아 경제성과 실효성, 안전성을 두루 갖췄다.
보건소는 친환경 연무방역소독의 장점을 지속적인 홍보와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