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107개교 총 1만5969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의 협력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해경 소속 경찰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시범을 보여주며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물놀이 안전수칙으로 준비운동법, 구명조끼 착용법, 물에 접근하는 방법, 체온에 따른 휴식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각종 사고 예방법, 주변도구를 이용한 입수자 구조방법, 심폐소생술 활용법, 자동재생기 사용법 등을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매년 여름철이면 빈번하게 일어나는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실질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교육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