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5년 하반기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참가 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기술 분야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당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사업으로, 금번에는 지속성장 컨설팅과 창업기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속성장 컨설팅'은 업력 제한이 없으며, 최대 3천만원 한도내에서 과제 규모에 따라 30~50%를 지원하며, '창업기업 컨설팅'은 업력 7년 이내 기업에 대해 최대 2천만원 한도내에서 65%를 지원한다.
희망 중소기업은 7월 21일까지 중소기업 컨설팅 전용 사이트(www.smbac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요건검토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후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김진형 부울중기청장은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되면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반기에는 신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조하여 안타깝다”며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울중기청 기업환경개선과(☎051-601-5134)로 문의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