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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강원해양수산포럼 개최

10일 오전 9시 30분 고성 파인리즈리조트 대연회장…동해안 연어양식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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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7.08 17:37:21

▲은연어 생물 모습. (사진=동해STF)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오는 10일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파인리즈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연어 양식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원해양수산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동해안 양식 은연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은연어는 우리나라에 회귀하는 첨연어와는 다른 고급어종으로 국내 연안에 서식하지 않는 희소성을 가진 품종이다. 현재 국가양식전략품종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부터 국도비 등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조성된 고성군 봉포리 5㎞앞 친환경 외해 수중가두리 양식장에서 생산 중이다. 

 

행사는 동해수산연구소 박종화 소장의 연어 양식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원도립대 김병기 교수는 '연어양식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에 대해, (주)동해STF 김동주 대표는 '연어양식 개발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한중대 주동식 교수는 '연어 가공 및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홍관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장과 전건택 강원도송어양식협회장, 오택 강원도환동해본부 수산정책과 사무관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포럼 진행과 함께 국내산 은연어 요리 시식회도 마련된다. 시식회에는 특급호텔 쉐프의 레시피로 탄생한, 회를 포함해 4개 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은연어 양식을 위해 마련된 고성군 봉포리 소재 친환경 외해 수중가두리 진수 장면. (사진=(주)동해STF)

김대영 도환동해본부 정책총괄계장은 "최근 연어의 열풍으로 소비급증에 비해 공급은 세계 몇 개국으로 한정돼 있다"며 "연어 소비량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연어양식업이 6차산업으로 발전이 가능한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고견을 보완ㆍ발전시켜 수산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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