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염상훈 의원(새누리당, 율천․정자1동)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산업단지 간담회에 참석해 수원산업단지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상훈 의원을 비롯해 임성주 산업단지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이필근 일자리경제국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산업단지(1~3단지, 권선구 고색동 일원)는 500여개의 기업과 98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중이며 3단지 주차장 부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몇 차례에 걸쳐 분양공고를 했으나 유찰된 상황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날 염상훈 의원은 “지난 8년간 공사가 중단된 1단지의 주차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한 시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블록별 업종 제한 해제와 3단지에 조속한 물류시설 입주로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시켜야 한다며 관계부서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적극적 대처와 수원산업단지 발전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