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212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중 추경예산안 및 결산 심사를 앞두고 효율적인 예산투입을 위해 주요시설공사현장을 찾아 예산이 중복투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것을 주문했다.
8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깊이 있는 업무연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6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복정동 공영주차장 ‧ 수정구 보건소 건립공사등 3개소의 공사현장을 찾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지부진하고 있는 은행2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 지구와 성남‧광주시계 영장산(태재고개) 산림훼손지역등을 둘러보며 공정율에 맞추어 내실있는 공사추진이 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우기철 작업장의 안전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들은 은행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와 관련해 전신주 및 신호등 정비관련 향후에 중복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개선방법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문석 위원장은 "성남시와 광주시의 경계인 태재고개 산림훼손지역을 확인하고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법한 행정절차 추진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수목 등 산림 훼손부분이 조속한 시일내에 100% 원상복구 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한다"며 원상복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