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원전시설 방호강화를 위해 청원경찰 인턴사원 36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선발 예정인원은 시설경비와 방호를 담당할 일반전형 34명과 정문 출입수속과 서무업무를 맡을 시간선택제 전형 2명이다. 단, 시간선택제의 경우 여성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본인 또는 부모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에 의한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원자력발전소 기준 반경 5km 이내 읍·면·동)에 특정기간(모집요강 참고) 거주한 적이 있는 주민이거나 원자력발전소 소재지 주변지역(고리본부의 경우 기장군, 울주군)에서 원서접수 마감일(7/21) 포함 이전 3년 이상 본인 또는 부모가 계속 거주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서는 오는 7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한수원 홈페이지(http://www.khnp.co.kr)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받고, 사전에 채용사이트에서 지역주민 확인(7/7~20 오후 3시)받은 뒤 접수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체력검사, 면접 등 1,2차 전형을 거쳐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전형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http://www.khnp.co.kr) 채용사이트를 참고하거나 고리본부 총무팀(051-726-2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