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가 6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5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ACE)사업'에 부산지역 중·소규모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ACE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학부교육 선도모델의 창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국 총 16개 대학이 신규로 선정됐다.

부산외대는 'NOMAD형 글로컬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올바른 인재상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자 교육과정 구성과 체계를 개선하고 개편하는 모델이 주요 우수 사업내용으로 평가받았다.

부산외대 이정배 교학부총장은 “교육부 특성화 사업이 학생들에게 전공과 관련된 우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는 반면, ACE사업은 전교생들에게 교육환경과 교양교과목 및 비교과 교육에 중점적으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부산외대 학생들에게 보편적 교육 및 우수한 교육 체계가 마련되는 계기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