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2일 오후 2시 30분 동아대 승학캠퍼스 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권오창 동아대 총장과 강원호 동아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김병추 부산경제진흥원장과 김양환 부산경제진흥원 경영기획실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우수 창업가 발굴 및 육성지원 ▲청년취업 촉진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좋은 일자리 발굴 및 정보교류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육성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 등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오창 동아대 총장은 “지역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육성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경제발전은 물론,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모범적 협력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추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지금까지 부산경제진흥원의 사업에 동아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왔다”며 “학교와 함께 해야 할 프로그램도 많으니 앞으로 체계적·종합적으로 협조해 상부상조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