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배석홍)는 지난 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직업체험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소방서와 수원시희망등대센터,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등 6개 기관장이 모여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2015년 2학기에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미래의 건강한 직업인으로서 미리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각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을 방문해 직업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소방서는 오는 9월 ~ 11월까지 주 2회, 총 25회 직업체험교실을 열어 화재진압대원․구조대원․구급대원 체험,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배석홍 수원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고귀한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소방관의 일을 청소년들이 간접체험하고 건강한 직업인을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