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7.02 09:10:53
삼척시는 교통 및 기반 시설 여건이 열악한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생산 및 유통을 촉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근덕 · 도계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17개 업체의 신청을 접수해 지난해 생산제품 직접 수송 물류비의 50% 범위 내에서 운반비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류비 지원 사업으로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는 물론 타 지역 업체와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10년부터 물류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물류비는 삼척시 투자유치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규정에 근거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