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7.01 18:25:39
"기업의 안전과 재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안전도시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김인배 사무국장이 지난 달 30일 20명의 '기업재난안전관리전문가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업재난안전관리전문가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수도권 정비법, 개발제한구역 등의 기업규제가 심해 산업단지가 없는 고양시의 열악한 기업여건에 맞추어 안전도시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 수행하는 교육과정이다.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그동안 기업인세미나와 교육과정 설명회, 재난안전 거리캠페인(“Every Day 고양안전365”), 기업현장탐방 등을 통한 지속적 사업홍보와 기업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틈새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신규고용창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과정 이수자들은 기업재난안전지도사(직업능력개발원 등재) 소지자로서 재난안전관리 실무자, 교육, 컨설팅, 창업 등 안전관리 전문인력으로 활동한다. 특히 수료생 중 김인곤 외 10명은 협동조합창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기업들의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인식의 확산 및 개선을 유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