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철원군청)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최근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관 단체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 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유관기관, 단체 및 주둔 군부대 등에 5일장 장보기와 주 1회 전통시장 주변 상가 식당을 이용해줄 것을 요청하고 먼저 철원군청 실과소, 읍면 600여 공직자들이 월 1회 5일 장날 장보기와 매주 수요일은 전통시장 식당 가는 날 등을 메르스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현종 군수는 "앞으로 기관 단체 및 군부대 등이 각종 행사나 회식 시 전통 시장 주변 상가를 이용해 극심한 가뭄까지 겹쳐 시름에 빠진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7월부터 추석까지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 이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