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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없다면 지역에는 미래가 없다' 강원포럼 관심 집중

강원발전연구원, 7월 1일 오후 2시 '강원도 발전과 지역대학의 역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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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6.30 16:18:02

"지역대학이 좋은 일자리가 있는 기업을 만들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는 없을까?"

 

대학 스스로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강원발전연구원은 강원도 산학협력단장협의회와 공동으로 내달 1일 오후2시 연구원 1층 대회실에서 '강원도 발전과 지역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원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 차원에서 대학 스스로가 소극적 일자리 창출인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인중 경제산업연구실장은 '대학환경변화와 지역대학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도내 발전을 위해 지역대학의 창업, 창업지원, 기술이전, 기업유치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강원대학교 정성훈 교수는 '국내외 대학의 산학협력 및 일자리 창출 혁신사례'를 통해 영국, 미국, 독일, 스위스, 일본 등 해외와 국내 주요 대학의 특성화 교육, 창업, 공동연구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산학연 혁신사례에 대해서 발표할 계획이다.

 

강원발전연구원은 이들 2가지 주제발표를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대안과 시사점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구조혁신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제발표에 이어 대학관련 기관 및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토론은 사득환 강원도 산학협력단장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고인영 강원대 산학협력단장, 김상훈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세훈 강원도청 교육법무과장, 김수훈 TS(주)대표, 김영철 강원도 교육청 부교육감, 김유섭 한림대 산학협력단장, 김종탁 상지영서대 산학협력단장, 신일식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장의 지정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은 "현재 저성장과 정년연장 등에 따라 많은 젊은이들은 실업과 비정규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역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국가재정지원 한계로 구조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발전 역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학이 인력공급 뿐만 아니라 인력을 수요로 하는 기업과 산업을 직접 창출한다면 학생, 대학, 지역 모두에게 더 많은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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