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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중소기업 유관단체, 30일 원주이전 공공기관 연계방안 논의

공공기관 연계 중소기업 발전 역할 등 모색…메르스 피해 지원대책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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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6.29 21:44:14

강원지역 중소기업 유관단체 협의회는 오는 30일 오전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중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활용방안과 메르스 피해 지원대책 등을 논의한다.

 

29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날 10시 30분 강원중기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 제2회 '강원지역 중소기업 유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유관단체 협의회는 강원지역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17개 유관기관단체들이 분기별로 모여 시책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조직됐다.

 

기관회원으로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대 창업지원단이 활동 중이고, 단체회원에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농공단지협의회, 산학연협의회, 강원도기술개발우수제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활용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등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했거나 내년까지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모두 13곳으로, 이날 회의를 통해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려 지역 산업 또는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 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전 공공기관과 유관단체협의회 소속 기관, 단체별 연계·협력할 수 있는 방안과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정리해 이전 공공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지원방안에 대한 안내도 마련된다.

 

메르스로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에게 250억원과 중소병의원 200억원 총 45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소상공인특별자금 1000억원을 융자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10억원 이내로 융자금리 2.6%, 융자기간은 5년 이내다. 소상공인특별자금은 업체당 7000만원 이내로 융자금리 2.64%, 융자기간은 5년 이내다.

 

메르스 영향 지역 내 사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조원의 지역신보 특례보증이 지원되며, 업체당 5000만원 이내, 100% 전액보증으로 보증료는 0.8%이고 보증기간은 5년 이내다. 

 

양희봉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가 공유·소통·협력하면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내 역할과 연계·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메르스가 다소 진정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메르스에 영향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에게 정부 지원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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