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영철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 사진)이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국회헌정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영철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법률소비자연맹은 충실하고 활발한 입법·의정활동을 한 황영철 국회의원을 제19대국회 제3차년도 국회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회헌정대상 수상은 18대 국회에서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제19대 국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1000여명의 모니터단을 활용해 국회의원들의 법률안 투표율, 제2차년도 국정감사 성적, 처리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출석률, 국회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소위출석률 등 13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황영철 의원은 "제18대 국회헌정대상 수상 이후 제19대 국회에서 제2차년도·제3차년도 헌정대상을 연속으로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당당하게 의정활동을 펼쳐갈 수 있도록 항상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시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받은 상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19대국회 제3차년도 국회헌정대상 수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의정감시 전문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 황영철 국회의원은 18대 국회를 포함해 총 7번의 국정감사를 치르면서 대통령특사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2009년을 제외하고 매번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또 국회사무처로부터 2014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