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지난 25일 오후 2시 동아대 승학캠퍼스 산학연구관 3층 311호에서 2015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협약식을 열고, 창업진흥원·예비창업자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5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사업에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아이템 사업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관기관인 동아대는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과 함께 예비창업자의 창업아이템 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사업화 선정 예비창업자들과 박홍석 부총장, 전언찬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동아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비창업자들은 협약식에 앞서 청렴선언을 통해 “창조적 기업가정신과 혁신적 사업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선도대학의 창업자로서 긍지와 패기를 가지겠다”며 “청렴이라는 기업 윤리관을 견지하고 정직한 사업운영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석 동아대 부총장은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모바일 게임 ‘포코팡’의 성공을 도왔던 경험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창업자분들이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언찬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에 지원자가 많아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사업의 성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심히 해달라”고 예비창업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4월 '2015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사업자를 공개모집한 바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