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6.26 08:43:25
김양호 삼척시장이 핵심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26일 중앙부처를 방문한다.
25일 삼척시에 따르면 김양호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예산 및 사업 주관부서 관계자들에게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삼척시의 2016년도 국비 주요 사업 건의 대상은 포항~삼척 간 철도 건설,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건설 등 국책 사업을 비롯해 이사부 역사 문화 창조사업, 삼척 복합스포츠 단지 조성 사업, 아름다운 해양테마마을 조성 및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 등 민선 6기 당면 현안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어려운 재정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대책 보고회를 갖고 국비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특히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 책임하에 1사업 1담당제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및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