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지난 4월 25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고리1호기에 대해 25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재가동 전까지 수행돼야 할 8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재가동 이후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출력상승 시험 등 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