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병무청)

부산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7월 1일 '인천병무지청' 개청에 따른 정보시스템 개선작업으로 병무청 홈페이지 민원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천시와 경기도 5개시(부천, 안산, 김포, 시흥, 광명)의 병무행정을 관장하는 인천병무지청 신설에 따라, 기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각종 병무행정이 인천병무지청과 이원화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각 군 모집병 지원 등의 민원신청 서비스가 오는 25일 밤 10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중단되며, 아울러 시내 여러 곳에 설치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의 병적증명서 발급 서비스 역시 제공되지 않는다.

홍승미 청장은 민원신청 서비스의 일시 중단에 대해 “민원신청에 불편을 끼치게 됨에 따라 사전 이해를 구한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병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