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가 오는 24일 2015 지역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

강원TP는 이날 오후 1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지역산업 육성 포럼을 열고 지역산업 육성 방안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도 지역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고 대형과제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으로 강원도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공동체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세션에서 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장재홍 박사는 '지역산업 육성정책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 하고 이어 강원대 정연호 교수의 '강원 나노바이오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강원발전연구원 김충재 박사의 '해양심층수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한림대 변용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두민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정성훈 강원대학교 교수, 성승용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소장, 주후돈 바디텍메드 연구소장, 해수플랜트연구센터 오위영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단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제2세션은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벤처투자(주) 박정서 본부장의 '정책금융관련 계획 및 정보제공'을 주제로 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양준모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창조경제추진단 최병현 팀장, 안무업 한림대 교수, 이기종 KISTEP 전문위원, 류준걸 세종벤처 대표, 김현철 한국은행 강원본부 기획금융팀장, 박승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 명예회장 겸 새한공조 대표, 유지대 ICT협동조합이사장 겸 CDS대표가 종합토론에 나선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정책 포럼은 강원도가 추진할 중점 신산업에 대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인 만큼 각 분야의 고견이 고루 소통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도 산업발전 방향에 관련해 지속적인 화두를 던지고 실천방안을 모색해 지역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