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016년도 부산·울산 지역 사회복무요원 배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원 배정은 부·울지역 각 복무기관에서 요청한 소요를 복무분야, 임무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하여 총 711개 복무기관에 2214명을 배정했다.
내년도에는 총 배정인원의 65.5%인 1450명을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배정했으며, 특히 사회복지 분야의 경우 2015년 대비 199명이 증가한 707명을 배정하여 사회복무제도의 공익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홍승미 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은 현역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는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며 “배정된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