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창준 미국 전 연방하원의원 강원도 발전에 앞장선다

강원도, 22일 김창준 전 의원 등 국외투자유치자문단 9명 위촉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6.22 18:24:26

▲22일 오전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도 국외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김미영 도 경제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청)

미국 연방하원의원 3선을 지낸 김창준  (사)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이 강원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됐다. 김창준 이사장은 앞으로 강원도에 투자의향이 있는 외국기업을 발굴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등 강원도 발전의 산파역할을 하게 된다. 미국은 물론 국내 정치권과 경제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강원도는 22일 오전 춘천 세종호텔에서 국외분과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갖고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한 투자유치자문관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투자유치자문관은 김창준 (사)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강현구 세한대학교 교수, 김도수 수도엔지니어링 대표, 김이환 파나소닉코리아 고문, 김정국 (주)KSCI 대표이사, 박정순 전문직여성클럽 한국연맹 전 춘천지회장, 백진종 KOTRA 선임전문위원, 우수근 중국 동화대학교 교수, 폴라 박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워싱턴 D.C지회장 모두 9명이다.

 

투자유치자문관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향후 투자 의향이 있는 외국기업을 발굴하고 이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 강원도에 제공하게 된다. 또 도내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도내 투자를 알선 및 권유하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하게 된다.

▲22일 오전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도 국외분과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김미영 도 경제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청)

현재 도는 국내 및 국외 투자유치자문관을 운영 중으로, 이날 위촉된 국외 투자유치자문관은 중화, 아시아, 미구주 등 대륙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도내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중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 레고랜드코리아, 해태가루비, 베름사, 아시모리를 통해 8899억원의 외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동해안지역 관광리조트, 원주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을 비롯해 투자대상지를 발굴해 투자협의 중이다.

 

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확충되고, 투자자에 대한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확대,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인허가 지원 TF팀 운영, 각종 인센티브 지급 등 투자유치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는 외국자본을 유치해 강원경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북방경제 중심지로 대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투자유치자문관을 수락한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017년 인천에서 강릉까지 1시간30분, 평창까지는 1시간 등 교통여건이 대폭 좋아지고 강릉과 동해 등 외자유치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활약에 기대가 크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는 국외 투자유치자문관의 해외 인맥과 정보 등을 적극 활용해 올해 4억5000만 달러의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