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는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단장 이응주) 일행이 최근 베트남 빈롱성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현지 5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우수 유학생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선발된 유학생들은 동명대 한국어학당에서 6개월간의 한국어 교육과정을 이수 후 2017년도에 정보통신공학과, 정보보호학과, 항만물류시스템학과에 우선적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또한,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의 장학금 혜택과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해당 고교는 Mang Thít High School, Vĩnh Xuân High School, Trần Đại Nghĩa High School, Tân Quới High School, Tân Lược High School 등이다.
이번 방문에는 이응주 단장과 산학협력융합팀장 이석환 교수(정보보호학과), 국제교류원 김홍 원장 등이 참석했다.
동명대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은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장학금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동남권 지역의 정보통신, 정보보호 및 항만물류 산업에 대한 해외 우수 인재 양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베트남 고교 현지 방문과 함께 메콩대(부총장 Nguyen Thanh Dung 교수), 호치민 교통대(총장 Chu Xuan Nam 교수)를 방문해 정보통신과 정보보호의 IT 분야 및 글로벌 항만물류 분야에 대해 글로컬창의융합프로젝트 공동 수행과 해외학생 교류도 협의했다.
한편, 동명대는 올해초 베트남 빈롱성 교육부(청장 Truong Thi Be Hai 박사)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