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마련된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와 강원발전연구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도의회 신관 3층 회의실에서 '강원도 문화예술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주익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개최도시의 매력을 더하는 문화올림픽을 위해'를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문화올림픽 계획과 추진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 8명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김금분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최선주 국립춘천박물관장, 원태경 전 도의원, 황운기 문화프로덕션 도모 대표, 김명숙 강원도미술협회장, 김진묵 음악평론가, 정주하 백제예술대 사진과 교수, 유현옥 문화커뮤니티 금토 상임이사, 유영심 강원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금분 사회문화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100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문화올림픽준비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에 늦은 감이 있다"면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올림픽 준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