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6.22 17:46:17
파주시(시장 이재홍)는22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군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시는 부서별·기관별 임무과 역할을 재정비하고,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스포츠센터의 붕괴 및 화재발생상황을 가정해 재난발생시 현장대응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당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소방서, 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관내 대학교, 다수의 관내 민간기업의 참여로 민관협업기능 체계를 구축하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적극적인 훈련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협업기능부서와 유관기관이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한 국민체감형 훈련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재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