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국제교류팀은 지난 4월 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15년 몽골 울란바토르 유학박람회'에 참가해 몽골 유학생들을 유치했다.
이들 몽골 유학생들은 이날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10주간 한국어 연수를 받게 되며, 한국어 연수과정은 초급중급고급실전 총 4학기 1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상지대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 수료자를 학부 및 대학원 신입생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국어 연수과정생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국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의 하나로 오는 202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20만명을 유치하는 내용의 '스터디 코리아 2020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