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미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부산시민회관은 시민들의 문화적 감성충족과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한슬아트샵 참여 작가 공모'를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09년 문을 연 '한슬아트샵'은 지역 미술인들과 함께 기획해 역량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이자, 부산시민들이 전문미술인들의 우수작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문화적 만남의 공간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의 창작 작가, 예술관련 대학 및 대학원생, 예술 창작 소품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참여 가능하다. 실생활에 연관된 창작 소품(순수 미술, 도자, 섬유, 가죽, 한지, 유리, 목, 옻칠 공예, 아트상품 등)의 실물을 한슬아트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자료와 작품의 실물을 통해 한슬아트샵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7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단, 창작 작품이라도 기성품과 크게 다르지 않거나 공산품은 공모 작품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슬아트샵 참여작가로 선정된 작가는 한슬아트샵과 계약체결을 맺은 후 한슬아트샵(시민회관)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시 및 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작품 활동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citizenhall.bis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