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가 도민에게 찾아가는 도의회 구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 지역상담소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3월 5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4~5월 10개소, 6월에는 성남, 고양, 광명, 광주, 의왕, 여주, 가평 등 7개소를 개소함에 따라 총 22개소의 지역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7월초까지는 평택, 파주, 하남에 개소를 마무리 하고 나머지 6개 시‧군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상담소 운영으로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지역에서 바로 수렴하고 시‧군과의 원활한 협의와 소통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도의회는 앞으로 상담소 추가 개소와 더불어 도민에게 상담소 운영을 적극 홍보하여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득구 의장은 “지역상담소를 전국 최초 설치하여 운영하는 만큼 도민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