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무학)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은 순수 미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신진 작가 발굴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예술인 양성프로젝트 ‘제4회 좋은데이 미술대전’을 개최하고, 오는 24일부터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1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동남권 최대 규모의 미술 대회로 자리매김해 온 좋은데이 미술대전은 올해부터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 공모 부문은 평면회화(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민화)와 입체(조소, 공예)부문 등 총 6개의 순수미술 분야이며,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통해 총 19점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 12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하게 작품의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자유 주제로 출품료는 없으며, 1인 2점이내로 전국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특선 10명 등 총 19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작가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700만 원, 최우수상 4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등 총 3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좋은데이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좋은데이 미술대전은 순수 예술에 대한 지원이 제한적인 여건하에서 젊은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된 행사”라며 “올해부터 전국으로 대회가 확대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미래의 신진작가로의 꿈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서접수 마감은 9월 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좋은데이 나눔재단 홈페이지(www.gooddayfd.or.kr)나 좋은데이 미술대전 운영위원회(Tel.070-7775-3574)로 문의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