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춘천인형극제(이사장 이재수)에 따르면 춘천인형극제2015의 공식초청작으로 작은세상의 인어공주 등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공식초청작에 선정된 작품은 작은세상의 '인어공주'를 비롯해 극단 영의 '모차르트 마술피리', 자화상의 '시간의 맛', 사니너머의 '이시미', 로기나래의 '파란토끼블루', 배낭속사람들의 '변신'이다.
공식초청작은 춘천인형극장내 다양한 공연장에서 선보일 계획으로, 아트마켓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아트마켓은 기획자와 극단을 연결해 인형극단들은 극단 자체 홍보자료 비치, 영상물 상연, 쇼케이스 공연, 작품설명회, 포스터나 인형 전시 등을 하게 된다.
유성균 예술감독은 "춘천인형극제2015 공식초청작에 선정된 작품들은 우리나라 인형극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라며 "공식초청작이 선정된 만큼 이제 새롭게 태어날 춘천인형극제 2015도 본격적인 개막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는 춘천인형극제2015는 춘천인형극장을 중심으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