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오는 23일 ‘주거복지를 위한 주택금융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주거복지포럼(이사장 홍철)·주택학회(회장 정의철)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부산 문현금융로 국제금융센터에 있는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고제헌 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이 ‘주택연금 가입이 고령층 소비진작에 미치는 영향’ ▲박천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주택금융시장에 대한 종합적 접근과 과제’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노승한 건국대 교수, 이용만 한성대 교수가 공동으로 ‘서민주거지원을 위한 주택금융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KDI국제정책대학원 조만 교수의 사회로 송인호 KDI 연구위원, 이종권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재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용동 헤럴드경제 대기자,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 서영대 주택금융공사 부장 등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진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주거복지정책을 펴는 주요 수단으로 주택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 정부 3.0정책의 일환으로 이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게 되었다”며 “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택금융시장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살펴보고 공사의 역할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