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06.16 18:36:56
강원도내 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6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화 신속지원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17일 강릉을 시작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마련된다.
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 강릉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 2층 회의실에서 세라믹신소재를 중심으로 도내 주력산업과 협력관련 산업의 효율적인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신속지원 사업 설명회와 함께 기업 간담회를 진행한다.
사업화 신속지원(Fast-track)은 창조를 바탕으로 한 분야에서 도내 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아이디어를 수시․상시적으로 발굴하고 기업수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기업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사업설명회는 올해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수행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별, 산업별 기업을 대상으로 각 주관기관의 설명회와 함께 워크숍 등 일정에 맞춰 공동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업화 신속지원(Fast-track) 사업 목적에 대한 소개와 함게 지원방식, 절차 등을 설명하게 된다.
사업화신속지원 설명회는 17일 강릉을 시작으로 22일 오후 2시 평창 알펜시아에서 스포츠지식서비스를 중심으로 임베디드SW센터 기업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25일 오후 2시 40분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웰니스식품 사업설명회가, 오후 5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의료기기 기업간담회가 각각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40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웰니스식품 사업설명회가 열리고, 내달 초 강원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지역산업추진본부 주관으로 MICARE에 대한 협력권 사업 설명회가 마련된다.
이철수 강원TP 원장은"Fast-track을 통해 현장의 소리에 빠르게 접근하고 요구사항에 감각적으로 반응해 강원도내 기업의 창의 아이디어를 신속히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내 강소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