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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전월比 0.13%↑

수도권(0.35%) 및 6대광역시(1.23%) 상승, 서울(-2.5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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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6.16 15:53:52

▲올 5월말 기준 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월대비 변동률. (표제공=대주보)


올 5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62만4천원으로, 전월대비 0.1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5월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16일 이같이 공개했다.


이 중 7개 시·도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상승, 4개 지역 보합, 6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1%)의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며, 수도권(0.35%) 및 6대광역시(1.23%)는 상승, 서울(-2.52%)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기준, 3.3m2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인천(+6.16%)이었으며 전남(+1.85%)과 대전(+1.56%)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에서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계양구와 남구 지역에서 이달 신규물량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올 5월 인천 평균 분양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전남에서는 최근 광양시, 나주시, 여수시, 화순군에서 기존 전남 평균 분양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로 신규 분양이 이루어짐에 따라, 전남지역의 이달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2.52%)과 울산(-2.01%)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과 울산에서는 각각 용산구와 남구에서 기존 평균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분양됐던 신규 민간아파트의 물량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달 통계 집계 대상에서 제외됐고, 서울과 울산의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만8810세대로 전월(3만2414세대)대비 3604세대 하락, 전년동월(1만6517세대)대비 1만2293세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신규 분양세대수는 전년동월대비 99%가량 증가한 총 1만4192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49.3%)을 차지했으며, 이어 지방(34.9%), 5대광역시(15.9%) 순으로 각각 1만47세대, 4571세대가 분양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 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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