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6.15 11:33:39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내년 5월 28일~29일에 고양종합운동장서 한국 최초의 몬스터 잼 공연이 개최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본부장 박상인)는 지난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 최초의 ‘2016 몬스터 잼 코리아’ 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에이엠아이미디어(대표 김수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대리인 박상인 본부장과 ‘2016 몬스터잼 코리아’ 공연 기획사인 (주)에이엠아이미디어 김수호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몬스터 잼 공연은 우리나라에 생소한 공연이나 미국과 전세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모터스포츠의 빅 이벤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는 가족들을 위한 쇼로 기존의 픽업 트럭에 거대한 바퀴와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는 자동차를 이용한 몬스터 트럭잼이라 불리는 오락경기 공연이다.
이번 상호협력 MOU체결로 (주)에이엠미디어는 ‘2016 몬스터 잼 코리아’ 의 수준 높은 공연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해 성공적 공연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 몬스터 잼 공연을 주관하는 (주)에이엠아이미디어는 미국 몬스터 잼 월드투어팀 (펠드엔터테인먼트 U.S.A)과 지난 5월 한국공연을 확정하는 MOU를 체결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박상인 본부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주)에이엠미디어와 적극 협력하여 2016년 공연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가 창조적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음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에서도 세계에서 최고의 인기 모터스포츠 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