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청정인제지킴이를 선발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청정인제지킴이는 피서철 유원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및 계도활동과 함께 계곡 곳곳에 버려진 방치 폐기물 처리,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설치한 간이 화장실 청소 등의 활동을 통해 인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활동한다.
이에 군은 올해 50명을 선발해 산과 계곡 및 하천 유원지 48개소에 배치해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 간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19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