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공항공사 부산본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11~12일 이틀간 김해국제공항에서 자매결연공항인 일본 키타큐슈공항과 연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연례회의는 `04년 7월 양 공항의 직항노선 개발 및 정보교환 등을 위해 협력을 체결한 후 8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그간 양 공항의 지속적인 협력의 결과로 `12년 7월 일본 Star Flyer 항공사가 부산↔기타큐슈 일 2회 취항했으나, 지난해 3월 29일 항공사의 경영여건으로 인해 21개월간의 운항을 끝으로 단항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기타큐슈 노선의 복항 가능성을 타진하고, 양공항의 협력방안 및 공동 마케팅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순천 본부장은 “양 공항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기타큐슈 노선의 복항과 연계노선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김해공항 활성화와 노선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