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전경.

동아대병원(병원장 김상범)은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아대병원은 지난 4월 21일에서 24일까지 진행된 인증평가에서 재인증에 성공해, 오는 2019년 6월 2일까지 인증의료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그동안 동아대병원은 의료질향상관리실을 중심으로 각종 위원회, 인증준비 Task Force Team 등을 구성,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강화를 위해 각종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각종 시설관리를 중심으로 집중 투자했다. 또한 1년간의 준비기간 동안 수차례 자체평가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인증골든벨 등의 행사를 통해 전 교직원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특히, 2주기에 강조됐던 감염관리와 관련,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이 이루어지고 있어 많은 우려도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체계적인 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상범 병원장은 "인증기간 동안 수고한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인증이후에도 인증관리계획을 수립,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최상의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