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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토종물고기 약 1만여 마리 새 보금자리 마련

5회 걸쳐 물고기 1만 마리 남양호에 방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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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6.11 16:41:17

▲(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11일 동탄2신도시내 산척저수지(수면면적 약 18만㎡)에서 서식 중인 10톤 상당의 토종물고기 약 1만여 마리를 새 보금자리인 남양호에 방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척저수지 주변은 경기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가 조성될 공간으로, 이번 물고기 이전은 저수지 수질 개선과 저수지와 연계된 실개천 등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물순환시스템 조성사업 차원에서 추진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약 5회에 걸쳐 산척저수지내 붕어·잉어·가물치 등 토종어종을 선별해 남양호로 방류하고 토종생태계를 위협하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은 폐기처분할 예정이다.

김종일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장은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사업 대상지인 산척저수지내 물고기 이전은 어족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토종어종 선별 방류를 통해 남양호 수산자원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척저수지에 살던 토종 물고기들이 옮겨질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소재 남양호는 장안 및 이화내수면어업계에서 공동으로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공간으로 화성시는 최근 4년 동안 500여 만 마리의 종묘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물순환시스템 조성사업은 산척저수지 수질을 개선, 상부에 조성될 실개천에 유지용수를 공급해 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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