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이시장 정흥태)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척추 건강의 해를 맞아 병원 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대한정형외과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척추 질환에 대한 지역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고 실질적이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총 1·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건강한 척추를 지키는 올바른 치료와 관리’라는 주제로 척추센터 이홍석 센터장이 ▲다양한 척추 질환의 원인과 진단 ▲척추관협착증과 디스크 탈출증의 비수술적 치료 ▲최소상처 척추 수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치료와 재활치료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1대 1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척추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더불어 전문재활치료사와 함께 배우는 요통 운동 체조 시간도 마련돼 있어 척추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는 웃음치료와 유머화법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는 방법 및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소개하는 웃음 치료 강좌로 꾸며진다.
참여 신청은 당일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별도의 신청비 없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강의를 마친 뒤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부산부민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이며, 관절전문병원으로서 세분화된 진료와 개인 맞춤 진료가 가능하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