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부산항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제2기 대학생 기자단(열정! 부산항 리포터) 8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열정! 부산항 리포터'는 2014년 총 6명의 대학생 기자단이 3개월간 부산항과 해양항만분야의 이모저모를 다양한 시각으로 취재해 BPA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파했다.
올해는 그 인원과 활동기간을 확대, 총 8명의 기자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사진, 통계, 영상 등의 자료를 활용해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부산항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은 7월 초 발대식을 통해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내·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현장 학습 등의 교육이 제공되며,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취재비와 활동비가 지급되고 연말에는 우수기자를 선정해 해외항만시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열정! 부산항 리포터' 2기 모집은 서류전형을 통해 진행되며, 이메일 원서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참고하거나 홍보팀(051-999-3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