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9일부터 18일까지 2016학년도 신설학교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학교는 내년도에 개교하는 정관신도시(유 1개교, 초 1개교), 명지오션시티(유 1개교, 초 1개교), 명지국제신도시(유 1개교, 중 1개교) 등 6개 학교다.
명칭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북부교육지원청, 해운대교육지원청 및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명칭과 사유를 기재한 명칭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장원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신설학교 설립취지와 지역 문화의 특성을 잘 나타내며, 부르기 쉽고 뜻 깊은 학교 명칭이 선정되어 신설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