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6.09 10:34:07
경기도북부 시·군의장 협의회(회장 선재길)가 지난 3일 개최한 '제64차 정례회의'서 제1회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을 실시한 가운데 주민참여 소통분야에 파주시의회 손배옥 의원, 행정개선분야에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원 등 10명이 각 분야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외 수상자로는 의정활동분야에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의원, 공약실천분야에 양주시의회 김종길 의원, 의정활동개선분야에 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 행정감사분야에 포천시의회 이원석 의원, 예산절감분야에 남양주시의회 원병일 의원, 의정연구발전분야에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원, 지역현안해결분야에 가평군의회 고장익 의원, 지역경제활성화분야에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원 등이다.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은 경기북부권 지역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의욕적인 지방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해 지방의원의 자긍심 고취와 전문성 제고를 통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금년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상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우수의원 포상은 2014년 7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의정활동 현황을 평가하여 주민참여소통분야 등 총 10개분야에 대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는데 지역주민간의 갈등 극복 및 주민소통 강화, 의원의 역량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우수사례들이 접수돼 포상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고 밝혔다.
선재길 협의회장(고양시의회 의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젊고 혁신적인 지역이다보니 발전의 가능성 만큼 우수한 의정 사례들이 다양하다”며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아가는 경기북부지역의 비전을 지역의원들이 만들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