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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5일부터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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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6.06 17:00:2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여름철 다소비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오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수거·검사 대상은 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 콩국수, 김밥, 도시락, 빙수제품 등이다.


이번 위생점검과 수거·검사에서 식중독균 검출 업체와 제품은 즉시 소비자에게 알려 안전한 식품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 증식이 빨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함께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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